무안국제공항에서 과학수사 요원들이 여객기 잔해물을 분류해 정리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과정에서 25㎝ 길이의 유골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참사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데,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뜯어내고 걷어내고 보니까 뭔가 이상한 게 나와서 그것을 솔도 다 풀고 그렇게 봤거든요. 보니까 인체 뼈로 좀 추정되는 게 보이는 거예요.] <br /> <br />뒤늦게 발견된 유해 앞에서 유족들은 또다시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"빠른 수습과 상황 종료에만 급급했던 정부의 무책임한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"며 울분을 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재승 / 12·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사 : 분명히 안에도 유류품이 나오고 잔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저희 유가족들의 추측이 있었고 그 추측이 이번에 현실로, 증거로 드러났다고 보고 이는 명백한 국가의 책임을 방기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무안공항 조기 재개항 발언에 대해서도 유족들은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재개항 전제는 '철저한 진상규명과 완벽한 안전'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"참사 이후 지금까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더디기만 하다"며, "이제야 항공철도사고조사위가 국무총리실 산하로 이관된 상황에서 정부의 막연한 약속만으로 사고 현장을 떠날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무안공항이 국가의 책임과 국민의 안전을 증명하는 시험대가 돼야 한다며,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VJㅣ이건희 <br />화면제공ㅣ12·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270850394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